가요계 국민여동생 '윤하', 연기 제의 쇄도

길혜성 기자  |  2007.08.21 07:34

가요계의 국민 여동생 윤하가 최근 방송 및 영화계로부터 쉴새 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88년생으로 일본에서 먼저 데뷔 싱글 및 앨범을 발표한 윤하는 올 봄 발표한 국내 데뷔 앨범 수록곡인 '비밀번호 486' 및 '연애조건'을 통해 가창력을 인정 받으며 가요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런데 최근 아이돌 밴드 FT아일랜드와 함께 교복 CF를 찍음과 동시에 연기 제의까지 물밀듯이 밀려들고 있어, 이른바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윤하 소속사인 스탐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 "윤하에게 씩씩하고 명랑한 캐릭터에 대한 연기 제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하지만 윤하는 지금은 노래와 음악에 몰두하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당장 연기 데뷔가 이뤄지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윤하는 만 16세때이던 지난 2004년 10월 일본에서 첫 싱글을 발표한 뒤 현지에서 꾸준한 활동을 펼쳤으며 오리콘 차트 톱10에도 진입, 일본 현지 음악 관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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