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휴가' 평일관객수, '디워' 제치고 역대흥행 10위

윤여수 기자  |  2007.08.23 14:02
영화 '화려한 휴가'가 평일 관객수에서 '디 워'를 제쳤다. 또 23일 역대 한국영화 10위에 오를 전망이다.

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영화 '화려한 휴가'가 22일 하루 전국 5만7100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누계 관객수는 이날 현재까지 619만7100여명으로 23일 역대 한국영화 흥행 10위였던 '쉬리'의 기록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또 평일 관객수에서도 '디 워'를 처음으로 제쳤다.

지난달 26일 개봉했지만 이달 1일 '디 워'가 개봉하면서 1위 자리를 넘겨주었던 '화려한 휴가'는 '디 워'의 5만6509명 관객수를 뛰어넘어 흥행 1위를 차지했다.

22일과 23일 새 영화들이 개봉함에 따라 '화려한 휴가'는 그 상영관수가 다소 줄어현재 전국 300여개관에서 관객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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