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 등에 따르면 이병헌은 '그린파파야 향기', '씨클로' 등으로 유명한 베트남계 프랑스 감독 트란 안 홍의 신작 'I come with the rain'에서 여문락과도 함께 한다.
이 영화에는 할리우드 스타 조시 허트넷도 주연을 맡아 출연키로 했다.
연쇄살인범을 죽인 전직 LA경찰이 실종된 아들을 찾아달라는 청탁을 받고 아시아로 떠난 뒤 벌어지는 사건을 그리는 영화에서 여문락은 홍콩 경찰관 역할을 맡는다.
여문락은 '무간도'의 유덕화와 양조위의 청년 시절을 그린 '무간도2-혼돈의 시대'에서 삼합회의 멤버를 가장해 첩자가 되기까지 과정을 연기했다.
이병헌은 홍콩 암흑가의 두목 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I come with the rain'은 영화 '바벨'의 제작사인 프랑스 센트럴 필름이 제작하는 프랑스-미국 합작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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