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워' 비판 이송희일 감독, 부산영화제 심사위원됐다

'밀양' 이창동 감독도

윤여수 기자  |  2007.08.27 11:10


영화 '디 워'를 비난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이송희일 감독이 부산국제영화제 심사위원이 됐다.

또 '밀양'의 이창동 감독도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올해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자인 크리스티안 문주 감독도 심사위원으로 활동한다.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는 27일 심사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영화 '후회하지 않아'의 이송희일 감독은 이번 영화제 선재상 심사위원으로 활동한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의 유일한 장편 경쟁부문인 ‘뉴 커런츠’ 부문 심사위원장은 이란 출신의 다리우스 메흐르지 감독이 위촉됐다.

또 이창동 감독과 크리스티안 문주 감독을 비롯해 중국의 배우 위 난과 세르비아공화국 출신 감독 고란 파스칼레비치 등도 심사위원이 됐다.

이들은 '뉴 커런츠' 부문 작품을 심사하고, 최우수 아시아 신인작가상 등 세 작품을 선정한다.

이와 함께 부산국제영화제는 선재상 심사위원으로 이송희일 감독 외에 최하동하 다큐멘터리 감독과 김일권 독립영화 프로듀서 등을 선정했다.

선재상은 와이드 앵글 부문에 초청된 작품 중 최우수 한국 단편과 다큐멘터리에게 주어진다.
ⓒ사진=김병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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