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는 지난 28일 오후 서울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열린 '커피프린스 1호점'의 상대역이었던 '한결' 공유의 팬미팅에 김재욱, 김동욱, 이언 등 '꽃미남 종업원' 3인방과 함께 '깜짝 등장'했다.
이 자리에서 윤은혜는 이번 행사의 사회를 맡은 개그맨 고혜성으로부터 "여배우라 남장 역할을 망설였을 것 같은데?"라는 질문을 받자 "제가 힘이 세긴 하지만 워낙 여성스러워 처음에는 고민을 많이 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에 있던 800여명의 공유 팬들을 미소 짓게 했다.
이에 공유는 "그러니까 안티가 생기는거야"라고 재치있게 받아쳐 현장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윤은혜는 이날 향후 계획을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마음 속의 '커피프린스'를 지울 때까지는 쉴 듯하다"며 "앞으로 더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과 만나고 싶다"고 바랐다.
윤은혜는 최근 '커피프린스 1호점'의 마지막 촬영을 마친 뒤, 이 작품을 끝내는 게 아쉬운 듯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한편 한국 및 일본팬 총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팬미팅을 가진 공유는 이날 행사 도중 '커피프린스 1호점' 동료 연기자들이 무대 위에 깜짝 등장하자 "이들이 없었다면 '커프'도 없었을 것이며, 오늘 이분들이 와주셔서 너무 뿌듯하다"며 감격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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