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다'는 한국연예계 진출관문?

손요, CJ중국영화제 명예자원봉사자 선정

전형화 기자  |  2007.08.30 12:03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가 외국인들의 한국 연예계 진출의 관문이 되고 있다.

CF 나들이를 시작한 에바 포피엘, 루베이다를 비롯해 가수를 준비 중인 사오리에 이어 중국 국적 소유자인 손요도 본격적인 대외 활동에 나선다.

2007 CJ중국영화제 명예 자원봉사자로 선정된 것이다.

CJ중국영화제측은 30일 "손요가 한국과 중국문화에 풍부한 지식을 갖고 있다고 판단해 명예자원봉사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미녀들의 수다'를 통해 한국인에게 친숙한 손요를 활용, 홍보예고편에도 등장시키겠다는 것이다. 손요는 9월7일 CJ중국영화제 개막식에도 참석한다.

CJ중국영화제는 지난해 김희선을 홍보대사로 임명했으며, 올해도 별도로 홍보대사를 찾고 있다. 손요는 명예대사로 임명되는 연예인과 함께 CJ중국영화제를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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