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학력' 최화정에 위로·충고 이어져

조혜랑 인턴 기자  |  2007.08.31 12:49
학력위조 사실이 밝혀진 최화정이 진행하는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 타임' 게시판에 방송시작 직후 4000여개의 글이 올라와 뜨거운 관심을 짐작케했다.

31일 최화정이 눈물로 방송을 시작한 직후 다수의 고정 청취자들은 SBS 라디오 고릴라 게시판을 통해 "울지마세요. 힘내세요"라는 응원의 글을 올렸다.

한 청취자는 "이제라도 용기내서 사과하는 화정 언니의 진심을 받아달라"며 "본인은 얼마나 힘들겠어요. 힘내세요"라고 말했다.

또다른 청취자도 "울지 마세요. 학력이 뭐 그리 중요한가요. 요즘 젊은 연예인들 정말 공부 잘해서 대학 가나요"라며" 다 인기 때문에 간판 받으려고 가는데요. 힘내요"라고 최화정을 비난하는 글에 반박했다.

그러나 따끔한 충고를 던지는 청취자들도 있었다. "기사화 되기 전에 먼저 고백을 하면 좋았을텐데, 이번 일로 더욱 겸손한 화정언니로 새로 태어나길 바란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계속되는 연예인들의 학력 위조 사태와 관련 "최화정씨 뿐만 아니라 이번 학력 위조 사건을 계기로 이 사회가 올바른 길로 갔으면 한다"고 밝힌 청취자도 있었다.

이날 방송은 최화정이 "아무래도 노래를 많이 들려드리는 게 나을 것 같다"며 울먹이는 목소리로 방송을 진행했다. 때문에 방송예정이었던 '추적! 가짜 사연' 코너를 한 주 쉬고 음악 위주로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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