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놀러와', 시청률 한 자릿수로 '추락'

김수진 기자  |  2007.09.01 07:43


유재석 김원희 진행의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연출 권석)가 시청률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월31일 방송된 '놀러와'는 전국 일일시청률 8.9%(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놀러와'가 시청률 두 자리수를 기록하며 KBS 2TV '부부클리닉' 등과 동시간대 시청률 1위 경쟁을 펼친 것에 비해 시청률 상승세가 꺾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 장애인의 날 특집 프로그램 '난 꿈이 있어요'로 인해 한 시간 앞당겨 방송됐다는 점도 시청률이 떨어진 주요 요인으로 보인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금요드라마 '날아오르다' 3회는 11.3%를 , KBS 2TV 'VJ 특공대'는 14%, KBS 1TV '이형돈PD의 소비자 고발'은 9.4%를 기록해 동일시간대 최저 시청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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