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발탁' 은혁 "매주 공짜로 공연보는 기분"

김지연 기자  |  2007.09.02 12:13
슈퍼주니어의 멤버 은혁 ⓒ홍기원 기자 xanadu@

최근 강인의 바통을 이어받아 케이블 채널 음악프로그램 MC로 발탁된 은혁이 기쁜 속내를 털어놨다.

은혁은 지난 8월16일부터 Mnet '엠카운트다운'의 MC로 발탁, 신동 이특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엠카운트다운' 방송 현장에서 만난 은혁은 "MC로 무대에 서게 돼 무척 기쁘다"며 "사실 바쁜 스케줄 때문에 다른 가수들의 공연 무대를 볼 기회가 좀처럼 없는데 MC를 보면서 다른 가수들의 공연까지 공짜로 보는 기분"이라고 기쁜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은혁이 MC로 발탁됐다는 소식에 팬들은 녹화현장에 100여개의 떡과 음료수 그리고 과자를 예쁘게 포장한 선물을 보냈다.

동료 및 스태프들과 팬들의 선물을 나누며 기쁨을 만끽한 은혁은 "팬들의 정성이 너무 고맙다. MC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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