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기' 예고편 공개에 "배용준 카리스마 기대 이상"

길혜성 기자  |  2007.09.03 11:44


MBC 블록버스터 사극 '태왕사신기'가 최근 예고편 방영을 통해 그 베일을 벗으면서 이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점차 고조돼 가고 있다.

'태왕사신기'는 수백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됐을 뿐 아니라, 한류스타 배용준의 5년여 만의 TV 드라마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방영 전부터 방송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모래시계'의 김종학 PD와 송지나 작가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는 사실도 시청자 및 방송업계의 주목을 이끌어 냈다.

하지만 '예고편'이 공개될 때까지, 이 드라마에 대해 알려진 것은 대략적인 스토리와 등장 인물들의 극중 모습이 담긴 '포스터' 정도에 국한됐다.

그러나 극중 광개토대왕 담덕으로 나설 배용준이 마치 '반지의 제왕'의 간달프처럼 백발을 한 모습 및 긴 머리를 휘날리며 갑옷을 입은 장면 등이 담긴 예고편이 방송을 통해 공개되면서, 팬들의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했다.

또한 마치 SF 영화를 방불케하는 화려한 영상들도 예고편을 통해 보여지면서 '태왕사신기'대한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태왕사신기' 예고편을 시청한 일부 팬들은 iMBC 내 게시판 및 포털 사이트의 관련 카페에 "배용준씨의 카리스마가 제대로 느껴지는 군요. 이런 판타스틱한 드라마는 처음"이라는 내용을 글을 남기기도 했다.

'광개토대왕'의 일대기를 담을 '태왕사신기'는 9월10일 제작 과정 등을 담은 '스페셜방송'으로 시청자들과 첫 만남을 가진 뒤 11~13일 1~3회가 연속 방영된다. 이후 19일부터는 수목드라마로 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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