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오전 뇌종양으로 생을 마감한 아역 출신 탤런트 이애정의 빈소가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광명성애병원 장례식장 202호에 마련됐다. 향년 20세.
고 이애정은 지난해 7월 두통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뇌종양 진단을 받고 두 차례 수술을 받고 요양원에서 투병 생활을 하다 결국 세상을 떠나게 됐다.
한 관계자는 "6일 오전 11시께 빈소가 마련됐다. 고인의 죽음이 알려지지 않아 빈소에는 아직 고인의 유족 외에 조문객의 발길이 뜸하다"고 말했다.
고인은 2000년 KBS 2TV 드라마 '가을동화'에서 한채영의 아역으로 데뷔해 송혜교의 아역을 맡았던 문근영과 함께 인기를 모았다.
지난해 7월까지 EBS 어린이 역사드라마 '점프'에서 '영포왕자' 원기준과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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