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사신기 배용준이 지금 뜨고 있다는데...뭐 장난하십니까?”
한성주 전 SBS 아나운서가 공식석상에서 너무 거침없는(?) 발언으로 구설수에 휘말렸습니다.
지난 3일 SBS드라마 <로비스트>제작 발표회의 사회를 맡은 한성주는 아나운서 출신이라는 사실이 무색하게 기자회견장에서 듣기 힘든 거친 표현(일종의 속어까지 포함)들을 쏟아내 참석자들은 물론 배우들까지 깜짝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또 Q&A순서에서 질문을 유도하는 멘트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질문이 나오지 않자 취재진을 향해 핀잔을 주듯 “너무 사진 찍어대시네요”라며 취재기자와 사진기자의 역할도 생각하지 않은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 외에도 “여기서 죽어도 비 맞으며 질문 하나 더 하실 분 계신가요?” “절대 배신 안 때리실 걸 믿고요...” 등 아나운서답지않은 표현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한성주가 기자회견장의 분위기를 좀 띄우기 위한 의도적인 멘트였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좀 과한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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