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유빈 "저 때문에 평균연령 높아졌다고요?"

김지연 기자  |  2007.09.10 11:05

여성그룹 원더걸스의 새 멤버로 확정된 유빈(김유빈ㆍ19)이 첫 공식무대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유빈은 지난 7일 오후 6시40분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원더걸스에 합류한 뒤 첫 공식무대를 가졌다.

원더걸스는 이날 팝댄스곡 '텔미'를 부르며 깜찍한 댄스를 선보여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방송이 끝난 뒤 대기실에서 만난 유빈은 "긴장됐지만 즐거운 무대였다"며 기쁜 속내를 드러냈다.

또 한층 여유를 찾은 유빈은 주위에서 '유빈이 합류해 원더걸스 평균연령이 높아진 것 아니냐'는 농반진반의 말에 "그런가요?"라고 웃어넘기며 "원더걸스로 들어오기 전부터 멤버들을 안 게 아니었다. 앞으로 활동하며 많이 친해지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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