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찢어질 듯한 심정, 술집 중단"..방송에만 전념

김수진 기자  |  2007.09.12 20:40

정준하가 더이상 술집과 관련된 일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정준하는 12일 오후 스타뉴스와 가진 전화 인터뷰에서 "술집 일과 관련된 모든 일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정준하는 "이번 사이버 테러를 겪으며 마음의 상처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심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사실상 내가 술집 운영에 직접적으로 참여했던 것은 아니다. 10년이상 알고지내온 동생들이 직접적인 운영을 맡아왔고, 나는 이들을 돕기 위한 홍보차원에서 일에 관여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사이버 상에서 사실이 아닌 일들이 너무나 무성하게 번저나가는 것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고 현재 심경을 전했다.

또한 정준하는 "일말의 여지를 제공할 소지가 있는 술집 일에서 이번 일을 계기로 완전히 물러나기로 결심했다"며 "앞으로 방송일에만 전념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정준하의 술집의 사이버상 '여성접대부' 논란은 한 네티즌이 '정준하가 운영하는 술집 홈페이지 관계자라는 실장과 인터넷상에서 주고받은 내용'이라는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일파만파로 확대됐다.

한편 정준하는 이번 사태와 관련, 모든 사안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한 바 있다. 더불어 억울함을 호소하며 관련자를 사이버 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었으나, 논란의 장본인을 위해 최종적으로 선처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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