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나림이 강력반 형사들을 24시간 밀착취재하는 형식의 tvN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형사다'에 단독 MC로 나선다.
박나림은 20일 오후 11시 첫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에서 형사들과 함께 정해진 제작기간 없이 수사에서 검거까지 사건의 전말을 밀착취재하며 시청자들을 찾는다.
박나림이 진행을 맡은 '나는 형사다'는 실제 우리 생활에서 벌어지고 있는 강력 범죄의 사례를 추적하고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킨다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지난 12일 인천남부경찰서에서 첫 녹화를 마친 박나림은 "유치장과 형사들의 철제 책상이 있는 경찰서를 배경으로 활용하는 컨셉트가 처음엔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내가 마치 여형사가 된 듯한 느낌이 들면서 프로그램 진행에 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나는 형사다'는 과거 경인방송에서 인기리에 전파를 탄 범인 검거 프로그램과 형식이 유사해 표절 논란이 우려되고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