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벗은 손담비, 복고풍 섹시미 발산

김현록 기자  |  2007.09.19 15:11


가요계 대어급 신인으로 떠오른 '여자 비' 손담비가 복고풍 메이크업으로 고혹적인 섹시미를 발산했다.

손담비는 최근 여성잡지 쎄씨의 10월호 화보를 촬영하며 스모키 아이와 복고풍의 과장된 속눈썹, 강렬한 아이라인을 연출했다.

이날 촬영은 메이크업부터 의상까지 명품브랜드 디올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이뤄졌다. 손담비는 은회식의 디올 꾸뛰르 드레스를 입고 디자이너 존 갈리아노로부터 영감을 받은 메이크업룩을 선보이며 더욱 화려하게 변신했다.

이날의 변신은 타이틀곡에서 남성미를 풍기는 힙합 바지 패션을 선보였던 손담비가 후속곡 '스타트'를 통해 여성스런 모습을 새롭게 선보인 가운데 이뤄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 화보 촬영 관계자는 "화려함은 물론 소녀다운 매력이 물씬 풍겼다"고 만족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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