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사신기', 30% 돌파.. 31.7%

김지연 기자  |  2007.09.20 06:56

MBC 블록버스터 사극 '태왕사신기'(극본 송지나 박경수ㆍ연출 김종학 윤상호)의 시청률이 30%를 돌파하며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태왕사신기'는 31.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서는 28.2%를 기록,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광개토대왕의 젊은 시절 담덕 역으로 배용준이 첫 등장했고, 문소리 이지아 등 성인연기자들의 열연으로 시청률이 크게 올랐다.

한편 동시간대 경쟁작 KBS 2TV '사육신'은 2.7%, SBS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은 13.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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