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만차' 조승우, 日 뮤지컬 한류 2연타

김현록 기자  |  2007.09.22 11:33

배우 조승우가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로 또 다시 일본 한류몰이에 나섰다.

조승우가 주연을 맡은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는 성공적인 국내 공연에 이어 22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도쿄 아오야마 극장에서 상연된다.

지난해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로 관객과 평단의 호응을 동시에 받으며 일본 뮤지컬 한류의 붐을 지폈던 조승우의 두 번째 일본 무대라는 점에서 공연 계획 발표 당시부터 현지 언론의 집중적 조명을 받았다.

이 같은 기대감을 반영하듯 현재 조승우의 공연분은 1200석에 달하는 대규모 좌석이 거의 매진될 만큼 '지킬 앤 하이드'의 대박이 재현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현재 일본에 머물고 있는 한 관계자는 "공연분이 거의 팔린 상태다. 일본 내 기대감도 높아 의욕적으로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추석 연휴를 반납하고 일찌감치 일본으로 건너간 조승우도 공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더욱이 지난해 3월 '지킬 앤 하이드' 일본 공연 당시 연이은 스케줄에 피로와 긴장이 겹쳐 아찔한 실신 위기를 맞았던 터라 건강에 유달리 신경을 쓰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조승우는 이 기간 공연이 없는 추석 당일 하루 일본에서 망중한을 즐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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