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석-김형중 "'커프' 인기에 쾌재 불렀다"

조혜랑 기자  |  2007.09.27 14:24

가수 유영석과 김형중이 "'커피프린스 1호점' 인기가 올라가고 쾌재를 불렀다"고 밝혔다.

27일 SBS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한 유영석은 "지금 공연하고 있는 '러브 인 카푸치노'가 커프와 연관이 있냐"는 네티즌의 질문에 "관계없다. 커프 방영 하기전에 이미 연습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김형중은 "두 작품의 배경과 주인공들의 직업이 같아서 그런 것 같다"며 "뮤지컬이 연습량이 많아 '커프'를 보고 대본을 썼으면 아직 무대에 못 올라갔다"고 전했다.

이어 "그래도 '커프' 인기가 올라가고 쾌재를 불렀다"며 "덕분에 홍보가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형중은 "3개월 이내에 키스해 본 적이 있다"고 공개한 뒤 "더 이상 캐묻지 말라"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창작 뮤지컬 '러브 인 카푸치노'는 유영석이 음악 감독을 맡고 김형중, 최원준 등이 참여해 화제를 불렀으며 다음달 28일까지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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