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다니엘 헤니, 라이징 스타 어워드 수상

윤여수 기자  |  2007.10.01 10:19

'미녀' 김아중과 혼혈스타 다니엘 헤니가 라이징 스타 어워드를 받는다.

두 사람은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인 오는 5일 오후 8시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제3회 프리미어 라이징 스타 어워드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는다.

김아중은 영화 '미녀는 괴로워'로, 다니엘 헤니는 '마이파더'로 각각 영광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아중은 김태희, 윤은혜, 한지민, 김민정 등과, 다니엘 헤니는 이준기, 이선균, 조한선, 하정우와 각각 남녀배우 부문상 경합을 벌였다.

프리미어 라이징 스타 어워즈는 지난 2년간 작품을 발표한 배우들 가운데 출연작의 완성도 및 대중적 지지도, 대중적 영향력과 인기를 포함한 브랜드 파워, 미래에 대한 잠재적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네티즌의 온라인 투표와 감독 및 PD, 제작자와 평론가 등 영화계 전문가들의 투표 결과를 합산해 수상자가 결정된다.

1회 수상자는 조승우와 강혜정, 2회는 류승범과 임수정이었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또 감독상과 함께 남녀 신인배우, 단편영화 부문 등 4개 부문 상이 신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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