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라 타쿠야 "이병헌, 존경스럽다"

윤여수 기자  |  2007.10.04 17:52


일본 스타 기무라 타쿠야가 한국의 톱스타 이병헌에 대해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기무라 타구야는 오는 25일 자신이 주연한 영화 '히어로'의 개봉을 앞두고 4일 오전 내한한 뒤 오후 5시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한국 팬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지난 4월 '히어로'의 일부 장면을 부산에서 촬영한 기무라 타쿠야는 이 영화에 우정출연한 이병헌과 인연을 맺었다.

그는 이병헌이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열심히 촬영에 임했다"면서 "마음가짐이 대단한 배우다"고 찬사를 보냈다.

이어 "책임감으로 자신의 역할을 연기해 존경할 만한 모습이었다"고 돌아봤다.

2001년 일본 후지TV의 드라마를 영화화한 '히어로'에서 기무라 타쿠야는 엉뚱하지만 정의감 넘치는 엘리트 검사 역을 맡아 한국인 검사 역으로 우정출연한 이병헌과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트란 안 홍의 신작 'I come with the rain'에서도 공연을 펼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기무라 타쿠야는 이날 팬미팅이 끝난 뒤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 참가차 부산으로 향했다. '히어로'는 이번 영화제 공식 초청작이다.


베스트클릭

  1. 1박나라·화사 '불화설' 터졌다.."굳이 연락 안 해"
  2. 2방탄소년단 진, K팝 최초 회전목마 팬사인회..100바퀴 돌았다[종합]
  3. 3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 스포티파이 日 1위·韓 2위·글로벌 6위
  4. 4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5. 5정우성=문가비子 친부 '충격'..4년 전 '유퀴즈' 재조명 [★FOCUS]
  6. 6정우성, 올해 3월 득남..알고 보니 문가비 子 친부였다 [스타이슈]
  7. 7방탄소년단 뷔 '프렌즈', 아마존 뮤직·애플 뮤직 '2024년 베스트 K팝' 선정
  8. 8'51세' 정우성, 아빠 됐다.."문가비子=친자, 아버지로서 최선 다할 것" [전문]
  9. 9정우성 측, 문가비 子 친부설에 "사실 확인 中" [공식]
  10. 10'ML 포지션 2순위' 김하성-김혜성, 1순위 아다메스-토레스 계약 시점이 최대 변수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