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레드카펫 점령한 대선후보들

구강모 기자  |  2007.10.05 22:01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행사장에 대통령 선거 후보들의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지난 4일 밤 영화제 관계자를 비롯해 약 6000여명의 영화팬들이 모인 개막식장에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 권영길 민주노동당 후보, 정동영 대통합 민주신당 후보가 차례로 레드카펫을 밟고 행사장으로 입장해 대선 시즌이 코앞에 왔음을 다시한번 상기시켰습니다.

먼저 이후보가 배우들이 한창 입장을 하는 가운데 수행원을 비롯해 대규모의 측근들과 함께 입장을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후보 일행의 우측 앞줄에는 배우 유인촌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이 후보 입장 후 몇 분 뒤 권후보도 입장을 했는데요, 이 후보측과 대조적으로 단촐한 일행과 함께 개막식장으로 들어섰습니다.

개막식에 참석한 세 후보는 개막식이 열린 무대 바로 옆 포토월에 서서 사진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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