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 손담비가 한류스타 류시원과 함께 일본의 인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출연해 일본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격렬한 크럼핑 댄스와 신인으로서는 파격적인 광고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손담비는 일본 TBS의 최고인기 버라이어티 쇼 '피탄코 캉캉'에 출연했다. 이 프로그램은 시청률이 17%안팎에 이르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동시간대 다른 방송사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 폐지를 하는 일화를 남긴 일본의 국민적인 프로그램으로 알려졌다.
'피탄코 캉캉' 제작진은 한국특집을 마련, 최근 한국을 방문해 한국의 대표 남녀스타로 류시원과 손담비를 지목하고 이들과 촬영을 진행했다.
손담비가 한국을 대표하는 여자스타로 지목받은 데는 한국에서의 인기 뿐만 아니라 최근 일본 최대 포털사이트인 MSN재팬에서 검색순위 1위를 차지해 일본 네티즌에게도 엄청난 관심을 얻고 있다. 이로 인해 손담비는 한류를 이끌 차세대 스타로 부상하고 있어 이번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
손담비가 출연한 '피탄코 캉캉' 촬영분에서는 일본 최고의 인기 아나운서 아즈미 신이치로, 국민여배우 이즈미 핑코와 함께 출연했으며, 손담비는 20대 한국 여성으로서 또 스타로서 갖고 있는 이성에 대한 생각, 결혼관, 가족관 등에 대한 이야기로 진행됐다.
손담비 측에 따르면 여배우 이즈미 핑코는 평소 분홍색 옷만 입는 것으로 유명한데 촬영장에서 두 일본 MC와 손담비의 입담으로 촬영내내 현장에 있던 수많은 스태프들이 폭소를 자아냈다.
손담비의 출연분은 이달 중순 일본 전역에 방송될 예정이며 손담비의 데뷔곡 'CRY EYE' 뮤직비디오와 국내 활동도 자세히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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