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대하사극 '왕과 나'가 월화극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방송 이후 처음으로 20%대 시청률을 돌파한 MBC '이산'의 상승세가 무섭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왕과 나'는 22.0%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왕과 나'의 시청률 상승세가 주춤하고 오히려 시청률이 다소 하락하는 양상인 반면 '이산'은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대결이 주목된다.
앞서 지난 2일 '왕과 나'가 24.0%, '이산'이 17.6%의 시청률을 기록해 6.4%포인트의 차이가 났던 것과 비교하면 격차가 큰 폭으로 줄어든 셈이다.
한편 이날 첫방송된 KBS 2TV 새 월화 미니시리즈 '얼렁뚱땅 흥신소'는 4.0%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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