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배용준이 드라마 촬영도중 낙마사고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드라마 '태왕사신기' 제작진에 따르면 배용준은 지난 주말 경기도 화성 경비행장 근처에서 촬영된 '태왕사신기'의 대규모 전쟁장면에서 말을 타는 장면을 찍던 중 말이 놀라는 바람에 말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평소 배용준은 드라마 촬영 중 워낙 말을 타고 다니는 장면이 많았던 터라 배우들 중 가장 능숙하게 말을 탄다고 알려져 있지만, 아직 촬영이 남아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순간 스태프들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는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배용준은 촬영후 다시 서울에 올라 매니저의 결혼식에 참여한 후에야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배용준과 문소리, 이지아, 오광록, 박성웅, 이필립, 최민수, 윤태영등 주요 배우들의 몸을 사리지 않은 열연이 돋보이는 '태왕사신기'는 오는 10일과 11일 오후 9시55분부터 11시10분까지 연장방송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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