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대하사극 '왕과 나'가 시청률 소폭 상승하며 월화극 1위 자리를 고수했다.
10일 시청률 조사 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왕과 나'는 23.3%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왕과 나'는 소화(구혜선 분)의 거절로 성종(고주원 분)과의 첫날밤이 불발되는 내용이 방송되면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때문에 상승 기류를 탄 '이산'과 1위를 지키고 있는 '왕과 나'의 시청률 경쟁이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BS 2TV 새 월화 미니시리즈 '얼렁뚱땅 흥신소'는 3.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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