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다' 따루 "고국 핀란드로 3주간 어학연수"

김현록 기자  |  2007.10.10 08:48
KBS 2TV '미녀들의 수다'의 인기 출연자인 핀란드인 따루 살미넨이 고국인 핀란드로 "어학연수를 떠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현재 핀란드 대사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따루는 업무차 지난달 말 고국 핀란드로 약 3주에 걸쳐 출장을 떠났다. 출연자 교체가 계속 이뤄지는 가운데서도 변함없이 자리를 지키던 따루지만 때문에 지난달 30일 있었던 녹화에 불참, 지난 8일 방송된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하지 못했다.

시선을 잡아끄는 것은 "핀란드로 어학연수"를 다녀오겠다는 따루의 미니홈피 구절. 한국어에 능숙한 외국인 여성 출연자가 가득한 '미녀들의 수다'에서도 가장 능숙하고 빠른 한국어를 구사하기로 이름난 따루는 "한국어가 너무 익숙해서 핀란드로 어학연수를 다녀오든지 해야겠다"고 농담 아닌 농담을 던진 바 있다.

'미녀들의 수다' 관계자는 "고정 멤버나 다름없는 따루가 3주간 출장을 떠나 부득이하게 자리를 비우게 됐다. 연속해 자리를 비우겠지만 향후 '미녀들의 수다' 출연에 지장이 생긴 것은 아니다. 이달 중순 출장에서 돌아온 뒤 그대로 복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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