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서태지의 컴백을 두고 갖가지 추측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서태지 측이 "연내 새음반 발표는 힘들 것 같다"고 전망했다.
서태지 소속사 서태지컴퍼니의 한 관계자는 12일 오전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서태지의 새음반 출시를 두고 많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데 아직까지 정해진 것은 아무 것도 없다"면서 "하지만 연내 발표는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그간 서태지의 컴백을 두고 여러 매체를 통해 '9월 컴백' '10월 컴백 '11월 컴백' '내년 1월 컴백' 등 갖가지 추측이 나왔다. 아울러 '앨범이 모두 완성됐으며 현재 공연 연습 중이다'는 내용도 보도됐다.
서태지컴퍼니 측은 "그간 서태지의 컴백과 관련한 보도를 보면 '측근'을 통해 전해졌다는 말이 많지만, 소속사로서는 그 측근이 누구인지 잘 모르겠다"면서 "소속사 입장에서는 현재 새음반 출시계획에 대해 정해진 바가 없기 때문에 아무런 이야기를 할 수 없다"고 전했다.
서태지의 컴백시기에 대해서는 내년 상반기에 컴백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가장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음반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음반의 유통계약을 1년 연장했기 때문에, 연장한 1년을 충분히 활용할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다.
서태지는 지난 2004년 1월 7집 'Live Wire'를 발표해 활동했으며, 현재까지 일본 등에 머물면서 음반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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