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김희선의 지난 10일 함들이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박한별이 당시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박한별은 12일 오후 스타뉴스와 나눈 전화통화에서 "함들이는 너무 좋은 분위기에서 진행됐고, 즐거운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희선 언니는 너무 행복해보였다. 너무 부러웠다"면서 "형부되실 분도 너무 멋있었다. 특히 언니에게 잘 해주신다. 자상하고 착하고 따뜻하신 분"이라고 전했다.
박한별은 연예계 데뷔 후부터 김희선과 친분을 쌓아왔으며, 드라마 '요조숙녀'에서는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박한별은 평소에도 김희선과 자주 통화를 하면서 서로 안부를 물어왔다고.
이날 함들에도 유일하게 초대받은 연예인이었다. 박한별은 "함들이에 초대받고 가보니 연예인은 나 혼자였더라"며 "언니의 친구들이 많았다"고 했다.
박한별은 "함들이는 처음 경험해보는 것이어서, 어렵게 끝났는지 쉽게 끝났는지 모르겠다"며 "분위기는 너무 좋았고 모두들 즐거웠다"고 말했다.
김희선의 결혼식에도 초대를 받은 박한별은 들러리는 서지 않지만 결혼식에 꼭 참석해서 축하를 해주겠다고 했다.
박한별은 현재 영화 '숙명'에서 주연을 맡아 송승헌, 권상우와 함께 촬영에 한창이다.
한편 지난달 30일 약혼식을 올린 김희선은 오는 19일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세살 연상의 사업가 박주영씨와 화촉을 밝힌다. 박씨는 현재 서울 강남에서 에스테틱 전문 숍을 운영하며 여러 사업체를 가지고 있는 청년 사업가로 락산그룹 박성관 회장의 차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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