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만능 아티스트로 불릴 때 기분 최고"

길혜성 기자  |  2007.10.13 20:34


5인조 그룹 빅뱅이 최근 '거짓말'로 각종 음악 순위 차트를 휩쓸고 있는 데 대해 느낌을 전했다.

G-드래곤, 태양, TOP, 대성, 승리로 구성된 빅뱅은 지난 8월 중순 발표한 미니앨범 타이틀곡 '거짓말'로 지상파 및 케이블채널의 가요 순위 프로그램은 물론 여러 온라인 음반 순위 차트에서도 정상을 오르며, 데뷔 1년 만에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거짓말'은 빅뱅의 리더인 G-드래곤이 직접 작사 작곡을 맡아 더욱 큰 화제를 낳기도 했다. 또한 빅뱅은 격렬한 댄스를 선보이면서도 모든 무대를 라이브로 소화하기로 유명하다.

10대 후반과 20대 초반의 멤버들로 구성돼 나이상으로는 아이돌그룹으로 분류되지만, 빅뱅을 단순한 아이돌스타로만 볼 수 없다는 평가가 가요계 내부에서 일고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이와 관련, 13일 오후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진행된 MBC 특집 프로그램 '유엔의 날 특집-나눔과 평화콘서트' 녹화에 참여한 빅뱅의 멤버들은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거짓말'에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들이 고마울 따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저희 그룹 이름 앞에 붙는 여러 가지 수식어들도 다들 너무 좋아 감사하다"며 "그 중에서도 저희를 단순한 아이돌스타가 아닌 만능 아티스트로 불러 주실 때 기분이 최고 좋다"며 미소 지었다.

빅뱅은 "저희는 앞으로도 우리만의 스타일의 음악을 추구할 것"이라며 "이렇게 해나갈 때 진정 만능 아티스트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빅뱅을 포함해 패티김, 양희은, 인순이, 백지영, 이민우, 장윤정, 양파, 플라이투더스카이, 이승기, FT아일랜드,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등 시대와 장르를 초월한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 '나눔과 평화콘서트'는 15일 밤 11시5분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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