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대기획 '로비스트'가 재방송 파격 편성으로 시청자들에 큰 호응을 받았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로비스트'는 1,2회를, 11일에는 3,4회를 연속 방영하면서 무려 153분에 달하는 방송시간의 진기록을 세웠던 제작비 120여억원이 투입된 송일국, 장진영 주연의 대작.
첫 4회를 파격편성해 화제를 모았던 '로비스트'는 주말 낮방송으로 1~4회를 14일 오후 1시10분부터 5시20분까지 4시간10분간 4회분을 연속 방송하는 파격편성을 선보이며 시청자 눈길 잡기에 나섰다.
지상파 방송에서는 보기 힘든 새로운 시도인 4회분 연속방송으로 '로비스트'는 이날 10%대가 넘는 시청률을 보여 성공적인 편성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4일 재방송된 '로비스트' 1회는 9.3%, 2회 9.7%, 3회 10.4%, 4회 11.9%로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및 이날 재방송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특히 AGB닐슨이 조사한 수도권지역 시청률에서는 1~4회 각각 9.6%,,10.2%, 13.4%,14.2%라는 놀라운 시청률을 기록해 5, 6회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5, 6회 방송에서는 언니 에바(유선 분)의 죽음을 밝히려는 마리아(장진영 분)의 집요한 추적과 마담채(김미숙 분)의 비서로 특채된 해리(송일국 분)가 제임스 리(허준호 분)와 함께 한국을 방문, 본격적인 로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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