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원 "내 꿈은 인조인간"

김수진 기자  |  2007.10.15 14:21
ⓒ임성균 기자 tjdrbs23@

배우 예지원이 과거 성형수술에 대한 강한 욕망이 있었다고 방송에서 고백했다.

예지원은 오는 16일 오후 방송될 KBS 2TV '상상플러스'에 출연해 "인조인간이 꿈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어릴적 외동딸이라 주변에서 다들 예쁘다고 말해줘 정말 예쁜줄 알고 컸다"며 "하지만 중학교 때 서양의 미인 브룩쉴즈, 피비 케이츠, 소피마르소가 예뻐보여서 내 외모에 불만을 갖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족들에게 쌍꺼풀 수술 등 온갖 성형 수술을 하겠다고 말했지만 가족들은 '나중에 돈벌어서 직접 하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예지원은 "진짜 당시 내 꿈은 인조인간(성형 미인)이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고치고 싶었다"고 털어 놓았다.

또 "지금은 이런 얼굴이기 때문에 캐스팅이 잘 되는 것같아 만족한다"고 말했다.

예지원은 이날 방송분에서 "수술을 하면 공사가 커진다"고 재치있게 말해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예지원과 함께 출연한 이민기는 방송계에 진출하면서 고향을 등지고 서울로 상경, 돈이 아까워서 인터넷과 TV를 설치 하지 않은 사연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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