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권상우가 화제의 드라마 '불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출 신인 여배우를 공개 모집한다.
'못된 사랑'은 권상우와 드라마 '불새'의 이유진 작가 그리고 섬세한 감수성으로 촉망 받는 연출가 권계홍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 20부작 미니시리즈.
'못된 사랑' 측은 권상우의 첫사랑 '조앤' 역에 출연할 신인 여배우를 대규모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고 15일 밝혔다.
'못된 사랑'은 권상우가 2005년 MBC '슬픈 연가' 이후 2년8개월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다. 이번 오디션은 극중 권상우의 매력적인 첫사랑으로 등장하는 조앤 역에 출연할 신인여배우를 대상으로 '권상우의 첫사랑을 찾습니다'라는 타이틀로 진행된다.
오디션 이벤트는 지난 12일 시작돼 약 열흘 동안 국내 최대 온라인 포탈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진행된다.
기성 연기자와 신인 모두 참여 가능하며 조앤 역에 어울리는 프로필 및 연기 동영상을 등록하면, 네티즌 평가 및 '못된 사랑' 제작사와 감독 등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치게 된다. 본선 진출자들은 공개오디션을 통해 권상우의 첫사랑 조앤 역할을 놓고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드라마 '못된 사랑'은 오는 12월3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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