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상반기 이어 하반기 가요계 공략 나서

김지연 기자  |  2007.10.16 09:39
가수 윤하 ⓒ최용민 기자 leebean@

올해 상반기 '비밀번호 486'으로 가요계를 휩쓴 신인 윤하가 하반기 음반시장 공략에 나선다.

윤하는 오는 23일 1.5집 '혜성'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특히 1.5집 '혜성'은 윤하의 일본 앨범 '고! 윤하' 한국어 버전으로 지난 2004년부터 올해까지 일본에서 발매된 8장의 싱글에 수록된 곡들 중 한국 정서에 맞는 곡들이 엄선돼 수록했다.

1.5집 '혜성'에는 윤하에게 '오리콘 혜성'이란 타이틀을 얻게 한 노래 '혜성(호오키보시)'을 비롯 '손을 잡고서(테오츠나이데)'와 신곡 발라드 등 총 14곡이 수록됐다.

특히 '혜성'은 한국과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애니메이션 '블리치'의 엔딩곡으로 사용돼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윤하 측 한 관계자는 "윤하가 신인가수임에도 상반기 너무 큰 사랑을 받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공백기가 길어지지 않도록 하반기에도 앨범을 내게 됐다. 상반기 때처럼 많은 활동으로 팬들에게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윤하는 16일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 녹화를 시작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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