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스크린 데뷔, 영화 '앤티크'..유아인, 김재욱과 함께

윤여수 기자  |  2007.10.17 10:00


드라마 '궁'의 주지훈이 스크린에 데뷔한다.

주지훈은 영화 '여고괴담-두 번째 이야기'와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의 민규동 감독이 연출하는 '앤티크-서양골동 양과자점'(제작 수필름, 영화사 집)의 주연으로 나선다.

그는 '커피프린스1호점'의 '와플선기' 김재욱, 영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의 유아인, '개와 늑대의 시간'>의 '지라프' 최지호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영화 '앤티크'는 일본 인기 만화로 요시나가 후미가 지은 '서양골동양과자점'을 원작으로 하는 이야기. 주지훈은 탁월한 달변으로 영업능력을 과시하는 케이크숍 '앤티크'의 사장 역을 맡아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다.

또 김재욱은 천재 파티쉐 역으로 '마성의 게이'라 불리는 묘한 매력을 드러낼 기세이고 유아인은 전직 복서 출신의 파티쉐 견습생 역을, 최지호는 주지훈의 보디가드 역에 각각 캐스팅됐다.

서양골동품점을 개조한 독특한 케이크숍 '앤티크'를 배경으로 저마다 심상치 않은 사연을 가진 네 남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는 이달 말 크랭크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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