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기', 광개토태왕시대 열린다

김수진 기자  |  2007.10.23 16:51

인기리에 방송중인 MBC '태왕사신기'가 광개토태왕의 시대를 연다.

배용준이 태자가 아닌 태왕으로 면모를 드러내기 시작하는 것. 우선 국제정세를 읽고 자신을 여전히 신뢰하지 못하는 귀족들을 아우르는가 하면 호개군을 측면 지원하기 위해 관미성을 향하며 본격적인 전투를 벌일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본격적인 전투가 시작되면서 백호 '주무치'와 더불어 청룡 '처로'도 등장할 예정이다.

더욱이 내적 갈등을 겪던 태자의 모습에서 벗어나 당당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태왕의 시대에 대한 네티즌들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태왕사신기'는 국내 뿐 아니라 일본, 동남아 등에서 드라마의 일거수 일투족이 관심을 모으는 등 국제적인 드라마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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