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맷개편 '지피지기', 女아나운서들 전면 배치

길혜성 기자  |  2007.10.24 14:32
손정은 MBC 아나운서


MBC 오락 프로그램 '지피지기'가 포맷 변경과 함께 자사의 신세대 여자 아나운서들을 전면 배치할 예정이다.

지난 5월 말 첫 전파를 탄 뒤 그동안 이영자 박수홍이 진행을 맡아왔던 '지피지기'는 오는 29일 방영분을 마지막으로 두 MC가 하차하는 것과 관련, 포맷도 대폭 변경한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5일 방송분부터는 기존의 '카운트퀴즈'와 '섭외원정대' 코너가 사라지는 대신, 서현진, 손정은, 최현정, 문지애 아나운서 등이 시청자의 사연을 읽어 주며 해결책을 제시하는 코너 등이 새롭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여기서 눈길을 끄는 것은 서현진, 손정은, 최현정, 문지애 아나운서는 '지피지기'가 새로 공개할, 각종 주제에 대한 랭킹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눌 '이미지 랭킹' 코너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란 점이다.

즉 이들 MBC 신세대 여자 아나운서들은 고정 패널리스트 자격으로 '지피지기'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지피지기'가 새롭게 선보일 두 코너 모두에 모습을 보이는 등 실질적으로는 고정 MC에 버금가는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MBC 예능국의 한 관계자는 24일 "11월 5일부터 '지피지기'를 통해 매주 MBC 여자 아나운서들의 친근하고도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서현진 아나운서는 스케줄 상, 29일 첫 녹화때는 참여할 수 없지만 이후에는 고정으로 출연할 것"이라며 "현재로선 서현진, 손정은, 최현정, 문지애 아나운서 이외에도 1~2명의 여자 아나운서가 추가로 고정 패널리스트로 참여할 수 있을 듯 하다"고 밝혔다.

한편 '지피지기' 측은 조만간 메인 MC를 확정지을 예정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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