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의 새 앨범 출시와 관련해 갖가지 추측이 제기되는 가운데 소속사 측이 “새앨범 출시에 대해 아직 아무 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며 추측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태지 소속사 서태지컴퍼니의 한 관계자는 25일 “그간 새 앨범 출시와 관련해 지난 여름부터 갖가지 추측이 나돌고 있지만 아직까지 앨범은 나오지 않고 있다”며 “새 앨범 출시는 서태지 본인이 준비가 완벽히 돼야 발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태지는 시한을 정해두고 그 일정에 맞춰 작업하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우리로서도 추측을 할 수 없다”면서 “발매 일정이 정해지면 소속사는 곧바로 공식적으로 밝힐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서태지의 컴백과 관련한 부정확한 추측은 결국 서태지 팬과 대중에게 피해를 줄 뿐이라고 역설했다.
서태지컴퍼니 측은 “그간 서태지 8집 출시, 서태지 컴백과 관련해 수많은 추측이 나왔지만 적중된 것은 없었다. 또한 측근의 증언으로 컴백 이야기가 자꾸만 나오지만 그 측근이 누군지도 알 수 없다”면서 “정확한 날짜가 아닌 것이 자꾸 거론되면 팬과 대중에게 혼란만 줄 뿐”이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실제로 서태지 컴백과 관련해 ‘9월 컴백’ ‘10월 컴백’ ‘11월 컴백’‘내년 4월 컴백’ 등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 혼란을 주고 있다.
서태지는 지난 2004년 1월 7집을 발표한 후 아직까지 새 앨범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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