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준하인스 워드'편, 평가는 '극과 극'

길혜성 기자  |  2007.10.27 21:24


지상파 3사 오락 프로그램 중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MBC '무한도전'. 최고의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매주 토요일 오후 각각의 에피소드가 전파를 탈 때마다 그 내용과 유재석을 비롯해 정준하, 박명수, 정형돈, 노홍철, 하하 등 여섯 멤버에 대한 시청자들의 평가 또한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27일 방송된 '준하인즈 워드 편'도 예외는 아니다.

이날 방송분은 북미 미식축구리그(NFL)의 한국계 스타인 하인즈 워드(피츠버그 스틸러스 소속) 없는 '하인즈 워드 특집'이란 점에서 방영 전부터 그 내용 등에 대해 적지않은 관심을 모았다.

당초 워드는 '무한도전'에 직접 출연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갑작스런 부상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한국 방문을 연기하게 됐고 이에 따라 '무한도전'에도 나설 수 없게 되면서, 워드를 대신해 정준하가 워드 분장을 한 채 '하인즈 워드 특집'을 완성했다.

'준하인즈 워드'편으로 명명된 이날 방송분과 관련, 적지않은 시청자들은 워드로 분한 정준하 때문에 큰 웃음을 지었다는 내용의 글들을 '무한도전' 시청자 게시판에 올리는 등 이날 방영분에 대해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정준하를 포함해 멤버들이 미식축구 연습 등을 하며 체력이 고갈되는 와중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는 등 '무한도전'의 본래 기획 의도에 충실한 모습을 보였다며, 이들의 활약상에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하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이날 방송분에 대해 '가학성 논란'을 제기하기도 했다.

여섯 멤버들이 미식축구 블로킹 연습 등을 하는 과정에서 상대를 발로 차고 목을 조르는 모습 등을 그대로 방송한 것은 토요일 오후 온가족이 시청하기에는 불편했다고 지적했다. '무한도전'은 '12세 이상 관람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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