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기가 다시금 연기자로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이승기는 오는 11월부터 연기에 전념하겠다는 계획으로 예능 활동을 하나씩 접고 있다.
오상진 아나운서와 매주 토요일 고정출연하던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의 '심심톡톡'에도 지난주 하차했다. DJ 정선희로부터 "이승기씨가 11월부터 연기를 위해 떠난다"며 아쉬운 작별인사를 들었다.
최근 한 설문조사에서 '사극에도 잘 어울리는 가수' 1위로 뽑힌 이승기는 MBC '일지매' 등의 오디션을 보며 차기작을 고르고 있다. MBC 시트콤 '논스톱5'로 연기를 시작한 이승기는 지난해 출연한 KBS2 주말극 '소문난 칠공주'에서 철없는 법대생 태자 역을 맡아 호평받았다.
이승기측은 "현재 3집으로 두달 반 정도 가수로 활동하며 반응도 좋은 상태에, 연기를 꽤 한다는 평가를 받아 연기에도 욕심을 내고 있다"며 "곧 차기작을 선정해 연기자로서도 다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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