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왕과나' 아닌 '이산'에 이득

김태은 기자  |  2007.10.30 06:43


프로야구 중계 방송이 예상과 달리 SBS '왕과 나'가 아닌 MBC '이산'의 시청률에 일조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29일 '왕과 나'는 24.2%, '이산'은 23.2%로 큰 차이가 없는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날 MBC는 오후 5시45분부터 MBC 스포츠 프로야구(삼성파브배)를 방송했고, 이때문에 '이산'은 평소보다 편성이 늦춰져 오후 10시39분부터 방송됐다.

이에 따라 정규시간대인 오후 10시에 먼저 출발한 '왕과 나'의 시청률이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왕과 나'는 전주 23일 24.6%와 엇비슷한 24.2%의 시청률에 그쳤다. 이날 '왕과 나'는 SBS 스포츠프로야구 중계방송으로 평소보다 40여분 늦게 방송됐다.

덕분에 동시간대 정상방송된 '이산'의 시청률이 10% 포인트 가깝게 올랐다. 22일 17.9%에서 23일 26.6%까지 치솟은 것이다. 이러한 상승세를 몰아 29일에는 23.2%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한편 동시간대 KBS2 '얼렁뚱땅 흥신소'는 3.4%라는 저조한 시청률을 면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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