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의 11월 한국 방문이 확정되면서 국내 방송 출연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계적 호텔 체인을 운영하고 있는 힐튼가(家)의 상속녀이며 각종 이슈 메이커로도 유명한 패리스 힐튼은 오는 11월7일 스포츠 패션 브랜드 휠라코리아의 광고 모델 자격으로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힐튼은 4박5일의 한국 방문 일정을 통해 휠라코리아 주최 기자간담회 및 팬 사인회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방송에도 출연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에서도 현재 지상파 3사 오락 프로그램 중 단연 최고의 인기는 누리고 있으며 이미 마리아 샤라포바, 티에리 앙리 등 세계적 스포츠 스타들도 나섰던 MBC '무한도전' 출연 가능성에 특히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 대표는 이어 "힐튼은 이번 한국 방문을 통해 한국 팬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원하고 있다"며 "이런 이유에서 국내 방송 출연 계획도 세워 놓았지만 그게 꼭 '무한도전'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며, 컨셉트가 맞지 않을 경우 다른 프로그램에 나설 수도 있다"고 전했다.
'무한도전'팀 역시 현재 힐튼의 '출연설'과 관련 "제작진도 모르는 일"이라고 밝히고 있어, 힐튼의 '무한도전' 출연 여부는 아직 미지수인 상황이다.
한편 오 대표에 따르면 힐튼은 이번 방한 기간, 향후 자신이 한국에서 펼칠 자선 활동 등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알아볼 계획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