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을 선언해 화제가 된 MC 허수경(40)이 내년 1월초 출산예정이다.
허수경의 한 측근은 "허수경이 내년 1월 3,4일 정도에 출산한다고 밝혔다"며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2007 서울세계불꽃축제를 맞아 SBS 라디오를 통해 3시간 동안 공개방송을 무리없이 진행하는 등 즐겁게 일하고 있다"며 "노산이지만 활동하는데는 별 무리가 없다"고 전했다.
허수경은 오는 11월 5일 단행되는 SBS 라디오 가을개편을 맞아 기존 진행하던 '가요풍경'을 내리고 신설되는 '라디오가 좋다'에 재투입된다. 동료 MC 김승현과 호흡을 맞춰 청취자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이끌어갈 예정이다.
'라디오가 좋다'의 이재익 PD는 "허수경씨가 1월초 출산휴가를 받으면 한 달 정도 대타 DJ를 구할 예정"이라며 새롭게 시작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지난해 두번째로 이혼한 허수경은 정자를 기증받아 시험관아기 시술로 비혼 상태에서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혀 파장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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