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공주 패리슨 힐튼이 한국땅을 밟았습니다.
7일 오후, 힐튼가의 재벌 상속녀이자 '헐리우드 패션 아이콘'인 패리스 힐튼은 흰색 상하의 운동복에 분홍색 조끼, 그리고 흰색 비니에 선그라스를 하고 김포공항을 통해 들어왔습니다.
힐튼은 공항 도착 직후 입국장 문 앞에서 약 5분간 일반 승객들이 입국장을 다 빠져 나간 뒤 제일 늦게 취재진들 앞에 모습을 보였는데요, 힐튼도 수많은 취재진들에게 좀 더 예쁜 모습을 보이고 싶었는지 손거울을 꺼내 '급 꽃단장'을 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11시가 다 되어 취재진들 앞에 나선 힐튼은 플래쉬 세례를 즐기듯 다양한 포즈를 취했고 한 팬의 "You are beautiful"이라는 말에 "땡큐"라고 응하기도 했습니다. 또 "한국을 사랑한다. 너무 흥분된다"고 짧게 소감을 밝혔습니다.
약 3분여간의 포토타임을 가진 힐튼은 50여명의 취재진을 뚫고 미리 대기하고 있던 차를 타고 숙소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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