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 계' 개봉 첫날 4만 동원..흥행 예고

윤여수 기자  |  2007.11.09 11:18


이안 감독의 신작 '색, 계'가 개봉 첫날 4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세를 예고했다.

8일 개봉한 '색, 계'는 전국 227개관에서 개봉해 모두 3만9천800여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7일 유료 상영분까지 포함하면 전국 4만2000여명의 관객이 영화를 관람했다고 홍보사인 올댓시네마는 밝혔다.

이는 상대적으로 적은 개봉관과 18세 관람가 등급, 157분(2시간37분)이라는 긴 상영시간과 이론 인한 4회차 상영이라는 요소 속에서 거둔 성과여서 주목할 만하다.

또 올해 베니스 국제영화제 작품상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했지만 '영화제 영화'에 대한 관객의 편견을 가져다줄 수도 있다는 점에서도 이 같은 흥행세는 관심을 모은다.

이에 따라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는 주말인 9일을 지나면서 극장들과 협의를 거쳐 상영관을 확대할 예정이다.

개봉 전 각종 영화전문 예매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관심을 모은 '색, 계'는 양조위와 신예 탕웨이가 그려가는 사랑과 애욕, 질곡의 시대를 살아가는 남녀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특히 두 주연배우가 20여분에 달하는 길고 파격적인 정사신으로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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