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를 선언한 신영일 KBS 아나운서의 사표가 결국 수리됐다.
신영일 아나운서가 지난 2일 KBS에 사표를 제출한 가운데 KBS측은 10일만인 12일 이를 수리했다.
또 신 아나운서가 프로그램 탄생부터 진행을 맡았던 KBS 1TV '퀴즈 대한민국'에서도 지난 11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해, 10년간 몸담았던 KBS를 떠나 새롭게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1997년 KBS 공채 아나운서 24기로 입사, 방송 활동을 시작한 신영일 아나운서는 그간 KBS 1TV '퀴즈 대한민국', 2TV '무한지대 큐', 1TV '러브 인 아시아'를 진행해 온 KBS의 간판 아나운서다.
현재 신 아나운서의 후임으로 이상호 아나운서, 조우종 아나운서, 이형걸 아나운서가 각각 발탁돼 새롭게 진행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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