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역을 떠나 끼를 펼치는 모습이 부러웠습니다."
연기데뷔를 눈앞에 둔 그룹 클래지콰이의 보컬 알렉스가 선배 이현우에 대한 부러움을 드러냈다.
알렉스는 13일 서울 여의도 MBC경영센터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의 개국특집 4부작 드라마 '연애의 발견'(극본 김경희·연출 최도훈)의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알렉스는 외국 생활 경험이 있는 가수 출신으로 연기에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가수 이현우와 비교된다는 평가에 "많은 가수들이 여러 영역에서 열심히 노력한다"며 "그런 이현우씨가 많이 부러웠다"고 말했다.
그는 "이현우씨는 음악도 하고 그림도 하고 의류 업계에서도 일한다. 자신의 끼를 여러군데에서 발산할 수 있다는 건 후배 음악하는 사람 입장에서 부러운 일이었다"고 설명했다.
알렉스는 이어 "꼭 이현우 선배처럼 연기를 하고싶다기 보다는 그처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많은 매체를 만나고 싶다"며 "기회가 닿으면 계속 연기를 하고 싶다. 더 많이 배우고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알렉스는 '연애의 발견'에서 10년지기 연인을 두고 있는 매력적인 남자 진원 역을 맡아 최민용, 윤지민, 한예인 등과 호흡을 맞춘다. 드라마는 오는 16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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