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등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이번엔 댄스스포츠 선수에 정식 도전했다.(머니투데이 스타뉴스 11월 16일 최초 보도)
시청률과 인지도 면에서 현재 지상파 3사의 여러 오락 프로그램 중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무한도전'(연출 김태호)의 여섯 멤버들은 1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벌어진 '제 10회 슈퍼코리아컵 및 IDSF Youth Open 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에 선수로서 정식 출전했다.
'제 10회 슈퍼코리아컵 및 IDSF Youth Open 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는 대한댄스스포츠 연맹이 주최하고 서울시댄스스포츠경기연맹이 주관하며 문화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후원하는 대규모 대회로, 국내 선수들 이외에도 중국 싱가포르 등 여타 아시아 국가 선수들도 대거 참가했다.
'무한도전' 팀은 프로선수 부문 등에 대한 예선전 등이 실시된 이후인 이날 오후 4시 30분께 거행된 개회식을 통해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이날 개회식 이후 '프로아마 믹스 부문'에 정식 선수로 참가한다. '프로아마 믹스 부문'은 프로선수 1명과 아마추어선수 1명이 한 팀이 돼 경쟁을 펼치는 부문으로, '스탠다드 댄스 부문'과 '라틴 댄스 부문' 등 2가지 세부 부문으로 나눠져 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총 15팀이 참여한 '스탠다드댄스 부문'과 총 30여팀이 참가한 '라틴댄스 부문'에 각각 3명씩 선수로 나서 여타 참가팀과 열띤 경쟁을 펼쳤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이날 경기 참가를 위해, 바쁜 방송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최근 2달여 동안 틈나는 대로 춤 연습을 해 왔다. 또한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약 한 달 전 정식 선수 등록도 마친 바 있다.
'무한도전' 멤버들의 '댄스스포츠 도전기'는 오는 12월 내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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