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8일 결혼하는 탤런트 이승연(39) 자신이 태어난 지 오래돼 가능한 빨리 2세를 갖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연은 22일 오후 3시부터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 체리홀에서 결혼기념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결혼을 앞둔 새색시로서 설렘과 기쁨, 눈물을 동시에 보여준 이승연은 2세 계획을 묻는 질문에 "제가 태어난지 오래돼 가능한 빨리 가질 것"이라고 말해 또 한번 회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승연은 "물론 하늘이 주시는 거니까 예쁘게 열심히 살다보면 생길 것"이라며 "생각 같아서는 아들 하나, 딸 하나 이렇게 두 명을 낳고 싶다"고 말했다.
또 이승연은 "한 사람의 여자로 조용히 차분하게 예쁘게 사는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다"며 축복을 빌어달라고 당부의 말을 했다.
이승연은 다음달 28일 2년여 교제한 2살 연하의 재미동포 출신 패션사업가 김모씨와 강원도 양양 솔비치 리조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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