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을 위한 동화 '인순이는 예쁘다', 시청률은 답보

전형화 기자  |  2007.11.23 07:18

KBS 2TV 드라마 '인순이는 예쁘다'가 어른들을 위한 동화로 불리며 안방극장에 잔잔한 화제를 모으고 있지만 시청률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에 그쳤다.

시청률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인순이 예쁘다'는 22일 5.6%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시간대에 방영되는 MBC '태왕사신기'가 기록한 32.3%와 SBS '로비스트'의 11.6%에 비해 턱없이 낮은 수치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순이는 예쁘다'는 열혈 시청자들의 한결같은 사랑을 받고 있다.

대작 틈바구니에서 고전하고 있지만 표민수PD 특유의 감성을 울리는 전개에 많은 이들이 넋을 잃고 응원을 펼치고 있다. 살인을 저지르고 감옥에 다녀온 주인공 인순이(김현주)가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각각의 군상들이 얽히고 설킨 관계를 풀어내는 데 대해 눈을 떼지 못하는 시청자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드라마 게시판에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 "인순이도 예쁘고 드라마도 예쁘다" 등의 시청소감들이 줄을 잇고 있다.

비록 첫회부터 줄곧 5~6%대 시청률에 머물고 있지만 '인순이는 예쁘다'에 대한 반향은 잔잔하면서도 점차 커지고 있어 대작에서 놓치기 쉬운 사람 냄새를 맡고 싶어하는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3. 3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베스트 남돌' 8주 연속 1위
  4. 4BTS 지민, '2024 MAMA' 대상 포함 2관왕..월드 클래스 입증
  5. 5'초강행군' 김민재 17연속 선발→'평점 8.3+패스 95%' 미친 맹활약! '6연속 무실점' 뮌헨, 아우크스부르크 3-0 격파
  6. 6"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7. 7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8. 8'휴식 없다' 이강인, '패스 92%+30분 맹활약'... PSG, 툴루즈에 3-0 완승 '12경기 무패+선두 질주'
  9. 9배우 이지아, MAMA 뒤흔든 깜짝 랩..이영지와 환상 듀엣
  10. 10'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